<김>
제천의 폐광 인근 마을과
학교 운동장에서
석면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장>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일명,
'죽음의 섬유'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승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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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한 초등학교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운동장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 조사결과 농구장을 메우고 있는 모래 속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INT> 조성모 제천환경운동연합
"아이들이 석면 먼지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거죠."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죽음의 섬유'라고도 불립니다.
가루를 마실 경우 1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에 있는 사찰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Bridge> 왼쪽
사찰 입구에 있는 경사면 바위틈에서는 이처럼 석면 덩어리가 쉽게 발견됩니다.//
인근 주민들은 석면 먼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INT> 박정숙 제천시 다불리
"아이들이 마실 까봐 겁나죠."
이밖에도 과거 석면 광산이 있었던 이 일대 8곳에서도 석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Sync> 김진우 제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지역 문제만 아니고 조경석 안에 포함됐던 석면 원석들이 지금 전국에 팔려나간 상태라 저희들이 좀 긴장을 하고 있고요. 조만간에 정확한 검사를 해서..."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2일(내일아침시제 내일) 의료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주민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CJB 뉴스 이승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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