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을 돌며 빈 아파트를
털어 온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온 유학생이었는데,
하겠다던 공부는 제쳐두고
못된 짓을 하고 다녔습니다.
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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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인적이 뜸한 정오쯤!
모자를 뒤집어 쓴 남성이 아파트 문을 열더니 계단 위를 쏜살같이 올라갑니다.
이어 남자 두 명이 간격을 두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옵니다.
40분 뒤,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하루 사이, 이 아파트에서만 무려 3곳이 잇따라 털렸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절도범 일당 3명은 아파트 7곳을 털어 현금과 귀금속 등 4백5십여 만원을 훔쳤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2년 전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온 유학생이었습니다.
<Sync>
기자: 돈 왜 훔쳤어요?
피의자:.....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빈 집임을 확인한 뒤, 준비해간 도구로 아파트 문을 따고 들어갔습니다.
특히 지도에 범행 대상을 표시해둔 뒤 버스를 타고 전국을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INT> 이창민 충주경찰서 수사과장
"국내지도에 범행 대상 지역을 표기, 목표 지역을 설정해 배낭에 범행도구를 넣고 다니며 물건을 훔쳤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JB 뉴스 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