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들녘에는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농자재 가격까지
너무 올라버려 농민들을
한숨짓게 하고있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VCR>
음성군 감곡면의 인삼 밭.
햇볕을 막는 차광막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곰팡이가 슬거나 낡아 무너질 위험이 높지만 값이 올라 썼던 것을 다시 사용합니다.
<INT> 조효동 인삼 재배농민
"인삼 값 떨어진데다 원자재 값까지 올라 부담이 두 배다."
<C.G> 1
실제로 지난해 개당 천2백원 했던 인삼재배용 지주목은 천3백50원으로 10%이상 올랐습니다.//
<C.G> 2
농약과 퇴비는 20퍼센트, 비닐역시 10퍼센트 가까이 올라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름값 폭등으로 가격이 오른데다가 최근 환율까지 껑충 뛰면서 수입 농업 원자재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INT> 김수연 충주농협 영농지도사
"원유가격이 오르고, 운송비도 올라 가장 민감한 농약까지 18퍼센트 가량 올랐다."
경기 탓만 하다가 때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치기에 일단 시작은 했지만, 농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INT> 강인수 쌀 재배농민
"농사를 그만 둬야할 지 더 해야할 지 고민된다."
<Closing> 왼쪽
따뜻한 봄날씨에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원자재값이 올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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