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흔히 보건소는 진료만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시민 곁으로 한발짝 다가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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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흥겨운 노랫가락에 따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박자를 놓치고, 방향도 헷갈리지만 열정만큼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율동에 맞춰 몸을 흔들다보면 어느새 혈압과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혈액 순환도 빨라집니다.
<INT> 최영순 충주시 연수동
"아픈 곳도 없고요. 다시 젊어진 것 같아요."
암에 이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병이기에 중풍예방교실은 접수한 지 하루도 안 돼 마감됐습니다.
<INT> 최승범 충주시 보건소 공중보건의
"많이 좋아하신다."
붓끝에 온 정성을 기울여 한 획 한 획 그어 내려갑니다.
정신장애 치료로 집중력을 높이는 서예도 인기 만점입니다.
<INT> 이종철 단양읍 별곡리(정신장애 2급)
"마음이 평온해져요."
<INT> 정상례 자원봉사자
"..."
친구와 함께여서 더욱 힘이 나는 금연 캠페인에는 이틀 만에 5백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몰렸습니다.
<Closing>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병만 고치는 보건소는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