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충주지역 경찰관 일부가
업주와의 유착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충주 경찰서의 범죄 검거율이
도내에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제 역활을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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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2005년, 충주의 한 가정 집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는 사람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지만, 4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미궁 속입니다.
<Sync> 충주경찰서 관계자(하단 자막)
"금전적인 거, 원한, 이런 게 다 있었으니까. 다 안 나와서 DNA도 일치가 안 되니까. 결정을 못하는 거지."
이른 새벽, 수퍼마켓에서 난 의문의 방화사건.
누군가 가게 주인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사실만 밝혀졌을 뿐 뚜렷한 단서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9년 전 충주호에 떠오른 변사 사건도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C.G> 1
지난 2007년, 이른바 '5대 범죄' 검거율은 충주가 53.9퍼센트로, 도내에서 가장 낮습니다.
지역 간 검거율 차이가 많게는 30퍼센트가 넘습니다.
<C.G> 2
이듬해 검거율도 60퍼센트 초반에 그치는 등 최근 2년 동안 실적이 바닥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경찰관 수가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C.G> 3
인구수 제한에 걸려 1급서가 아닌 2급서로 분류되다보니, 경찰 인력이 부족해 수사에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Sync> 충주경찰서 관계자(하단자막)
"우리 같은 경우에는 2급서로 책정하는 게 불합리한 거지. 원래는 1.5급서, 상당서하고 사건사고가 거의 비슷하다고. 더 많으면 많지. 수사과 인력으로 따질 때는 상당서 보다 월등히 적지."
<CloSIng>
살인과 강도, 절도 등 강력 범죄 검거율이 떨어질 수록, 그만큼 시민들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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