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휴일인 오늘(12) 도내에는
하루 종일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승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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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쉴새 없이 굵은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뿌연 물안개가 거리를 가득 뒤덮어 한치 앞도 헤아리기
힘듭니다.
흙과 모래가 흘러들면서
하천은 노란 황톳빛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제천이 159mm로 가장 많았으며, 진천 156, 괴산 140, 음성 133, 충주 119, 증평 103, 청주 71mm를 기록했습니다.
장대비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2) 아침 8시쯤 음성군 감곡면의 한 공장 입구에서
경사면에 쌓아둔 축대가
붕괴됐습니다.
<BriDGe>
축대 지반이 약해져 20여 미터 높이에 쌓아둔 돌더미가 한꺼번에 무너져내리면서 이처럼 도로가 막혔습니다.//
<INT> 이종춘 음성군 감곡면 이장
"아래가 복숭아 밭인데 큰일 났다."
앞서 아침 6시쯤에는 음성군 감곡면 마을 입구에 있던 나무가 부러지면서 건너편 전봇대를 덮쳐 2시간 가량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오후 2시 50분쯤 영동군 심천면 주택에 높이 20미터 짜리 나무가 쓰러져 지붕 절반이 파손됐습니다.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는
오후 3시 40분부터 모든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장대비를 퍼부은 비구름대가
약해지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 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밤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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