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불과 3개월 전
수해복구 공사를 마친
등산로가 이번 장맛비에
파손됐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강행한,
땜질식 공사가 문제였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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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등산로입니다.
아스팔트 도로 곳곳이 폭격을 맞은 듯 심하게 파였습니다.
속도를 줄인 차들은 차선을 넘나 들며 곡예주행을 합니다.
<BriDGe>
도로 포장재는 이처럼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심하게 갈라졌고, 조금만 힘을 줘도 쉽게 떨어집니다.//
수해 복구로 불과 3개월 전에 새로 깔린 도로가 100밀리미터가 조금 넘는 비에 파손된 겁니다.
<INT> 원종혁 등산객
"그제까지는 말짱했는데, 오늘 와보니 망가져 있네요."
주택과 산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이 우수관을 넘치면서 포장 도로가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충주시가 지금의 것보다 최소 1.5배 이상의 큰 우수관을 묻지 않은 채 포장공사만을 강행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INT> 박명철 충주시청 도로과 담당
"우수관 용량이 문제다."
예산이 적다는 이유로 밀어부친 땜질식 공사가 수해를 불렀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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