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십억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음성의 병원장이
잠적했습니다.
운영하던 두개 병원은
결국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6월 음성에 문을 연 병원입니다.
<Bridge>
"노인전문요양병원인 이곳은 수개월 째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하다가, 일주일 전쯤 개원 1년 2개월 만에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사업주에게 어음으로 월급을 받았던 의사들은 모두 빠져나갔고, 직원 80여 명은 빈 손으로 직장을 떠났습니다.
<INT> 이동호 해고 직원
"우리가 힘이 있나요."
이 병원 업주 64살 정 모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병원!
한때 한강 이남의 최대 정신병원으로 손꼽히는 곳이었지만, 어음을 막지 못해 지난 18일 최종 부도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치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도, 환자들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Sync> 병원 관계자
"부도가 나서 자기가 다른 병원으로 퇴원해야되는 거 아니냐 오히려 보호자한테 그런 문제를 정확히 알아달라 이렇게 문의하는..."
하지만 사업주 정 씨는 지난주부터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도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세 차례나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해외로 도피할 것에 대비해 출국을 금지하는 한편, 법원의 결정이 나는 대로 신병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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