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충주시의원에 대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시민의 대표가 오히려
시민 얼굴에 먹칠을 한다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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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Effect> "죄송합니다."
"잘못했다"고 머리를 조아린 지 1년 여.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도박에 보조금 횡령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의원들에게 쏟아지는 시선은 냉담합니다.
<INT> 조오행 시민
"..."
<INT> 윤진선 시민
"..."
비난 여론이 커지자 충주시의회가 내부 징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만간 윤리특별위원회를 꾸려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의 잘못을 처벌하겠다는 겁니다.
<INT> 박인규 충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윤리위 제안하겠다."
그러나 실효성이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윤리위원회 자체가 의원으로만 꾸려져 있어 실제 징계까지 이어지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지난해 성매매 파문이 일었을 때도 윤리위원회 소속 의원 대부분이 의혹을 받고 있어 회의는 열지도 못했습니다.
음주운전 한 번에 파면이나 해임 같은 중징계 처분을 받는 공무원과는 대조적입니다.
<INT> 손경수 한국 여성유권자연맹 충주시 회장
"유명무실하다."
수천만 원이 넘는 의정비에다가 사실상 공무원 대우를 받으면서도 일탈 행위를 일삼는 충주시의원.
도덕적 해이와 비리를 견제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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