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한강 지류 하천이
심각한 녹조 현상으로 해마다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땜질식 처방을 벗어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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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충주호로 흘러드는 남한강 지류 하천입니다.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물빛이 온통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Bridge>
"해마다 8월 중순 쯤이면 이 일대에는 이 같은 녹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녹조를 걷어내는 작업 기간만 보통 한 달 가까이 걸립니다."//
구간 자체가 물이 정체된 곳인 데다가, 상류인 제천에서 흘러드는 물에 영양염류가 풍부해 녹조류가 자라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INT> 박현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차장
"..."
하지만 그때마다 황토를 뿌려 녹조를 제거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38억 원을 들여 기존 하수종말 처리장에 화학적 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영양염류 유입량을 줄여 녹조가 아예 자라지 못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INT> 김형섭 원주지방환경청장
"..."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 현상이 땜질식 처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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