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동서 고속도로 음성-충주
공사 구간에서 주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음과 진동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에 경찰이
화약 사용을 금지하면서
일부 터널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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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충주시 가금면에 있는 목장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젖소 15마리가 죽거나 유산됐고, 우유 생산량도 20퍼센트 넘게 줄었습니다.
인근 축사에 있는 한우 십여 마리는 수개월 째 임신을 못하고 있고, 소화를 제대로 못해 비쩍 말라갑니다.
<INT> 정수진 축사 주인
"..."
<Bridge>
"마을에서 2백여 미터 떨어진 곳이 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입니다.
주민들은 공사장에서 나오는 폭약소리와 진동 때문에 가축이 집단 폐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이명근 목장 주인
"..."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경찰은 업체에 화약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C.G>
이 때문에 총 6백 94미터 길이의 터널공사는 상하행선에 각각 50미터와, 30미터를 남겨두고 중단됐습니다.//
<INT> 최원종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제6공구 관리팀장
"..."
업체측은 허용 기준치를 지켰고, 민원 해결에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금지 처분은 다소 가혹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민원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재허가는 안 된다고 밝혀 당분간 공사 차질은 불가피해졌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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