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인적이 뜸한 야산에만
서식하는 올빼미가 가정집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를 잃고 민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VCR>
버드나무 구멍 사이로 올빼미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갓낳은 알을 품고 새끼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겁니다.
행여 누군가 침입하진 않을까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인적이 뜸한 평지나 야산에 사는 올빼미가 가정집 마당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INT> 이옥기 충주시 이류면
"원래 다른 새가 살던 곳, 언젠가부터 올빼미가 들어왔다."
<Bridge>
"올빼미 부부가 이곳을 찾아와 새끼를 낳기 시작한 건 올해로 3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18년에서 27년 가량 사는 올빼미는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된 천연기념물입니다.
들쥐와 곤충 등을 잡아먹고 살지만, 점차 먹이와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산 아래로 내려온 겁니다.
<INT> 유영두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충주지소장
"무분별한 개발, 환경파괴로 민가로..."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를 잃고 민가에 둥지를 튼 올빼미.
힘든 여건에서도 새생명을 잉태하며 강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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