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불법 오락실 업주와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충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착이 의혹에서
사실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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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불법 오락실 업주와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현장 단속을 벌인 수사과 직원과 해당 팀장, 그리고 조서를 꾸민 담당 직원입니다.
지난 4월, 불법 오락실을 운영하다 구속된 업주 이 모씨가 법정에서 유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내사를 받아왔습니다.
이 씨는 불법 게임장 정보를 업주에게 미리 알려주고 금품과 향응까지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두 달 동안 감찰 조사를 벌인 충북경찰청은 오늘(어제) 징계위원회를 열고 세 명 모두를 징계했습니다.
한 명은 파면이나 해임 등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나머지 두 명은 감봉, 견책 등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해당 경찰관이 처분에 반발해 한 달 안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며 정확한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전화Sync>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
"그런 말(혐의 내용)을 하면 원인 무효나 이런 법정 기간이나 그런 것 때문에 못하는 거라고. 그 기간이 지나면 제가 뭐 말씀드릴 수 있지."
해당 경찰관들은 징계위원회에서 감찰조사 내용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iDGe>
"하지만 그동안 의혹 수준에만 머물렀던 단속 대상과 경찰의 유착 관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경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17일 새벽 충주경찰서 소속 박 모 경사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를 들이받은 사고를 내 경찰 내부 기강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는 안팎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cjb 뉴스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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